임영웅 예능프로 첫출연"마이리틀히어로"시청률 6.2%가 된 이유
가수 임영웅의 첫단독 예능인 마이 리틀 히어로가 5월28일날 공개가 되었습니다.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독특한 포즈이자 인사말을 만든 장본인인 임영웅은 그의 모든 행보와 연일 갱신 중인 각종 기록들이 연애 뉴스를 장식할 정도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1.첫단독 예능 출연 6% 시청률 출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마이 리틀 히어로"KBS2의 론칭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지난 2월 열린 LA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졌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왜 KBS가 지금 임영웅의 단독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는가’라는 점을 알고 싶습니다.그러나 가수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6%대의 시청률로 출발을 했습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는 6.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을 했습니다.
2.공영방송이 추구하는 역할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스승의 날 등 챙겨야할 기념일이 유독 많은 시기이며,또한 가정의 달’이라고 불립니다.각종 방송사들은 행사일날에 맞는 특집 방송들을 편성하곤 하는데,올해에는 특별히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그래서 5월말이라는 특집으로 어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결한 것같습니다.
아무래도 공영방송이 갖는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데,그중 하나가 공동체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보여줘야 합니다.이에 "마이 리틀 히어로"가 스타 개인의 삶을 관찰하여 사실성과 재미를 결합한 리얼리티 예능 장르라는 점에서 담아내는 메시지에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방송에는 공연 준비 과정과 콘서트 현장의 열기,주변 지인들과의 관계,그리고 팬에 대한 감사와 같은 내용이 채워질 것이며,극적 긴장감을 유발 하기 위한 위기 혹은 갈등도 발생하겠지만,결국에는 고난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고 나아가는 임영웅의 모습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이처럼 임영웅이라는 스타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가치관을 보여주는 공영방송의 역할은 미디어 소비가 다양화될수록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3.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추구하며’선한 영향력 펼치는 ‘영웅시대’까지
위에서 말한 이런 수순이 프로그램의 흐름이며 시청률의 성패를 좌우합니다.임영웅의 출연은 지상파의 주요 시청층인 중장년층을 확실하게 TV 앞으로 불러 모으는 필승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더욱이 단독으로 처음 출연하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그 파급력의 정도는 가늠 할수가 없는 크기입니다.
최근에 프로 축구의 시축으로 참여해서 구단의 응원 최다 관중을 기록하게 하면서 임영웅의 능력이 TV 시청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임영웅이라는 걸출한 스타의 출연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보장 카드이기 때문입니다.시청률이 날로 떨어지는 지상파에게는 화제성이 밀리지 않는 절실한 카드입니다.
임영웅에 대한 많이 알려진 내용으로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과 오랜 무명 시절과 같은 고생담은 2018년 패자부활전으로 재출연하게 된 KBS1 "아침마당"의 5연승을 이끈 하나의 요인이 되었으며,이처럼 좌절과 시련을 실력으로 극복한 것,그리고 연이은 각종 미담들은 그를 실제 히어로로 만들었습니다.
영화에서 봤던 히어로들이 기술과 자본,혹은 태생이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영웅들이었던 것과 달리,임영웅은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지닌 히어로인 것입니다.더욱 흥미로운 점은 그가 가진 스타성,즉 그의 파급력은 팬들의 각종 봉사와 기부 활동을 자극한다는 점입니다.팬들이 하는 선행은 함께 참여한 누구라도 위기에 빠진 다른 존재를 구하는 일상 속 작은 영웅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히어로가 히어로들을 만드는‘히어로 생태계의 선순환’이라 볼 수 있으며,이러한 임영웅과‘영웅시대’의 선한 행보는 공영방송이 추구하는 가치관에 적합하다고 할수 있습니다.어제 첫공개된 "마이 리틀 히어로"는 시청률과 화제성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며,KBS의 합리적인 결과입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첫방송이며,6월 3일,6월 10일,6월 17일,6월 25일 총 5부작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송도 기대가 됩니다.